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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는 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교사, 지역사회 단체, 교육·시청의 관계자와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안 발표와 발제,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가 '교육국제화특구와 세종 미래교육'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했다.
김용 교수는 "세종교육청의 교육국제화 사업은 공공성과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과 교사의 국제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내국인 학생이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설립 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해야 하고 향후에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현영임 교육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윤현희 종촌중 운영위원장, 정종미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은진 다정초 교사, 윤찬주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특구 운영과 세종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교진 시 교육감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 그리고 교육 수도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약하기 위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올곧게 인식하고 품격있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며 "세종시와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