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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등 방송영상 후반작업 지원작 34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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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5.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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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공모,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총 34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은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 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드라마 부문 22편과 비드라마 부문 12편이 뽑혔다. 선정작은 작품 당 최대 10억원 등 예산 총 245억원을 지원받아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F, 판타지, 히어로물 등 대형 장르물이 돋보였다. 특수시각효과나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면 실사화되기 어려운 웹툰·웹소설 원작도 다수 선정됐다.

이민호·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는 특수시각효과 등 후반작업 비용만 100억 원 이상인 본격 우주 배경 SF 드라마다. 이번 사업을 통해 K-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구현한다. 또한 한국형 판타지물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도 지원해 K-콘텐츠의 외연을 넓힌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참신한 소재로 후반작업을 활용하는 예능과 교양, 다큐멘터리가 선정됐다. '버추어 아이돌'은 실제 K-팝 스타들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링 후반작업 기술을 활용한다. 가상 아이돌을 제작해 해외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예능이다.

다큐멘터리 '지구에 온 첼리스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첼리스트 오동한 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사운드디자인 작업으로 보여준다. 이밖에도 '명량, 한산, 노량까지 10년간의 항해' '영상복원 부산항' 등 디지털 영상복원 후반작업을 지원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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