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 차원 AI 활용 역량 확보 시급"
인재 양성 위해 계층별 AI 교육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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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무역업계의 AI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AI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으며, AI에 관심 있는 기업 대표·임직원 및 대학생 170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Chat GPT 등 글로벌 AI 전환 트렌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 산업계 도입 준비와 인력 양성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도는 미국·유럽 대비 1~1.5단계 낮으며, AI 인재 순위 또한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영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28위로 조사됐다.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역사 문화학자 유발 하라리는 현재 학생들은 40대가 되면 80~90%는 쓸모없어질 지식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하는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은 무엇을 생각할지가 아닌,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할지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현정 한국 IBM 컨설팅 대표는 "AI 도입은 기업 생존의 문제로, CEO부터 사원까지 사내 전 구성원이 AI 솔루션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사내 AI 솔루션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거버넌스를 갖추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기업의 변화 의지도 중요하지만, 관련 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필수적"이라며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는 AI 인적 자원 양성을 위해 계층별 AI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공대와 무역업계의 AI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지난 3일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 대학생 과정 및 오는 9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계층별·산업별·직무별 점진적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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