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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전반기 등급심사 앞두고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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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5.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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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정 전반기 등급심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선수들간 경쟁도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경정 선수등급은 최고 A1에서 A2, B1, 최하 B2까지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전·후반기 각각 등급을 배정 받는다.

선수등급은 경주 출전횟수와 직결된다. A1등급은 40회, A2 38회, B1 36회, B2 34회다. 출전횟수는 수입과도 연결된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좀 더 많은 출전기회를 잡기 위해 성적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등급심사 기간이 다가올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 시즌 전반기 등급심사는 오는 28회차(7월 13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부연된다. 등급별 부여 비율은 A1급 15%(22명), A2급 25%(36명), 나머지 B1~B2급이 60%다.

A1등급이 유력한 선수들을 보면 우선 평균득점 7.85점으로 종합성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은석, 평균득점 7.83을 기록 중인 2위 조성인 등이다. 득점 차가 크지 않은 둘의 치열한 경쟁이 흥미롭다. 손지영은 평균득점 7.19로 7위를 기록하며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등급 간 경계에 포진한 선수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22위 김도휘(평균득점 6.40)와 23위 안지민(평균득점 6.36점)은 A1등급 진입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22위까지 A1등급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득점 차가 크지 않아 남은 경주에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지난해 후반기 사고점 관리 실패로 올 시즌 B2등급에서 시작한 심상철과 박원규는 원래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초반부터 파워풀한 경기운영에 나서고 있다. 서화모 역시 8승을 기록하며 평균득점 6.55점으로 18위에 올라서있어 A1등급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올 시즌 B등급에서 출발한 정세혁, 한준희, 사재준, 최영재, 박종덕, 전정환, 정인교 등도 A등급 탈환을 위해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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