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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를 열고 1000만 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외동포, 시민·사회·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는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시가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거듭나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전략이다.
시는 재외동포청 유치가 확정되자마자 재외동포 출범 지원단을 가동해 재외동포청의 청사 설치와 개청을 지원하는 한편, 1000만 도시 인천의 비전을 마련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4대 목표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15개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시는 먼저 인천을 재외동포의 수도이자 모국 활동의 거점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기관인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설립한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유치 확정 전부터 계획했던 기관으로 이달 2일 구성된 재외동포 웰컴센터 기획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외국인 전용 거주 단지인 아메리칸 타운에 이어 재외동포 전용 주거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의 투자·경제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상 비즈니스 센터를 설립하고 한인회관 조성, 주요 한인 단체 본부 유치 등 한인 결사체의 활동 거점을 인천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외동포 관련 학술행사, 포럼 개최 등 디아스포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재외동포 커뮤니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연계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전담 조직으로 국(局)을 신설해 전략과제를 역점 수행하고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조례를 제정해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재외동포청에 시 소속 직원을 파견하는 등 재외동포청과 연계·협력해 단기간 내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외동포청 개청과 함께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