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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오산시 생존수영·통기타 교육, 좋은 사례…전국 확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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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6.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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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원동초 유아생존수영 통기타 교육 참관
이주호생존수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맨 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14일 경기 오산시 원동초등학교를 찾아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참관하고 있다./제공=교육부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을 강조했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아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14일 경기 오산시 원동초등학교를 찾아 유아 생존수영, 통기타 교육 현장을 참관한 뒤 "좋은 사례를 잘 배우고 간다"며 "오산에서 시행 중인 유아 생존수영과 통기타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동초는 2017년 수영장이 포함된 학교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인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원아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학교예술교육 및 유아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학교복합시설의 효과적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이날 스포츠센터 내 약 3m 길이로 짧은, 7개 유아용 레인에서 진행된 인근 어린이집 7세 원아 20명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모습을 지켜봤다.

수영 강사들은 물에 뜨도록 보조장비를 착용한 아이들에게 물과 친숙해지는 법을 알려줬다. 4개 레인으로 구성된 일반 수영장에서는 원동초와 가까운 원당초에서 온 4학년 어린이들이 '오산시'라고 적힌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뜨는 교육을 받았다.

스포츠센터는 학교 내에 있지만 유지·관리는 오산시설공단이 맡고 있다. 이 시설은 학교복합시설이어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인 하루 운영 시간 중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방과 후는 지역 주민이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학생들이 이용한다.

앞서 이 장관은 오산시에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통기타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의 5, 6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학교 형태가 아닌 음악이나 창의적 체험학습 등 정규 교과수업 시간을 활용한 통기타 교육을 받는다.

이날 원동초 5학년 학생 23명은 각자 1대씩 통기타를 들고선 강사 2명과 함께 연주법을 배웠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예술 특기교육, 유아 생존수영교육 지원, 학교복합시설의 지역 내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지자체, 시도교육청·학교 관계자의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이날 현장 참관에는 경기도 오산시가 지역구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함께 했다.

이 부총리는 "이제 학교는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고, 학교복합시설을 지역에 공유하여 인근의 학교와 지역주민의 문화·체육·복지시설로 활용토록 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이 공생·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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