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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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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6. 19. 10:51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전시 체험시설 구축
가상융합요소기술체험, 메타버스체험,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
150여개국 4만 3000명 잼버리 참가자 대상 기술홍보
1. (사진)국내 최초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공간,
전북도는 19일 부안 하서면에서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제공=전북도
국내 최초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9일 부안 하서면에서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관은 213억원이 투입돼 잼버리 개최 부지 인근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1층 메타버스라이프관은 메타버스로 다양한 가상세계 기술이 적용된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했으며, 2층 메타버스기술관은 가상융합기술의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픽·영상·실물전시·작동모형 등으로 구성됐다.

1, 2층을 연결해 구성한 가상세계홀은 높이 12m, 지름 18m 국내 최대 규모의 원통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체험관은 잼버리 기간 동안 대회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돼 150여개 국가의 4만 3000여명의 참가자가 우리나라의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는 학교 체험 프로그램과 일반인 관람 등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향후 도내 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연관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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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제공 = 아시아투데이 DB.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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