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융합요소기술체험, 메타버스체험,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
150여개국 4만 3000명 잼버리 참가자 대상 기술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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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9일 부안 하서면에서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관은 213억원이 투입돼 잼버리 개최 부지 인근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1층 메타버스라이프관은 메타버스로 다양한 가상세계 기술이 적용된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했으며, 2층 메타버스기술관은 가상융합기술의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픽·영상·실물전시·작동모형 등으로 구성됐다.
1, 2층을 연결해 구성한 가상세계홀은 높이 12m, 지름 18m 국내 최대 규모의 원통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교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체험관은 잼버리 기간 동안 대회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돼 150여개 국가의 4만 3000여명의 참가자가 우리나라의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는 학교 체험 프로그램과 일반인 관람 등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향후 도내 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연관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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