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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물관 설계안 20일 공개…2025년 말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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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3. 06.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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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물관 청사진 발표
평택시 국제문화국 최승화 국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있다./제공=평택시
평택시는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 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사무소(이하 행림건축)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평택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평화예술의전당(가칭),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달부터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참여형 전시 공간의 플랫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결과에 따라 행림건축에는 평택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평택시는 이달중 행림건축과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돌입한다. 평택박물관은 2024년 3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4년 중순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 문화도시 성장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100만 평택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당선작 이외 입상 작품을 제출한 업체에는 순위별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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