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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간부후보생, 美 해안경비대 리더십 교육 최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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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6.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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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G 아카데미에 해양경찰 맞춤형 리더십 정규과정 첫 개설
해양경찰 제72기 간부후보생 20명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20명은 지난 1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간부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미국 해안경비대 아카데미에 해양경찰 맞춤형 리더십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25일부터 2주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전원(20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국내 해양경찰과 유사한 조직으로 1790년 창설해 5만912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USCG는 밀무역이나 밀출입국의 단속, 해난 구조, 안전 항행, 국가방위 등 고강도의 임무를 수행하며, 해양법 집행 능력이 세계 1위로 전 세계 해양경찰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그간 해양경찰청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3명가량 USCG 아카데미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신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의 초급간부로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리더십 함양 △팀워크 훈련 등 증진 △중요사례 연구 등 USCG의 선진적인 다양한 매뉴얼, 교육 훈련사항 등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간부후보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해 임용 후 조직관리, 긴급 상황 처리 등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진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정례화하고 간부후보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임 경찰 순경 중 우수교육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해양경찰의 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20명은 지난 1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총 52주 일정으로 간부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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