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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젊은이들 만난 尹…‘김치 반미’ 맛보고 통역 없이 한국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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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6. 22. 19:32

윤석열 대통령, K-푸드 박람회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중 K-푸드 박람회를 방문해 김치로 만든 반미 샌드위치를 맛보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양국의 산업 교류확대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숙한 한국의 대기업 9개사와 현지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한 'K-산업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한화 누리호 발사 시연, LG 옴니팟(자율주행차 내부 전장시스템), 오케이쎄 플랫폼(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온라인 거래) 등 우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베트남 관람객들과 함께 체험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방문한 K-푸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에 볶은 김치를 곁들인 '김치 반미'를 베트남 젊은이들과 함께 맛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즐기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국음식을 더욱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중소·중견기업 100여 개 업체와 200여 개 베트남 기업들이 참여한 '무역상담회', 아세안 청년들이 가진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한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등에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박람회 참석에 앞서 하노이 국가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현지 학생 등 70여명을 만나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미래 인공지능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고등학생, 한국어 통번역가를 꿈꾸고 있는 한국어 전공 대학생, 올해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된 IT 기업 직장인, 그리고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베트남 현지 한국기업에 입사한 직장인 등이다.

특히 이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겪은 일들을 별도의 통역 없이 한국어로 설명하고 윤 대통령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에서의 한국어에 대한 높은 학습 열기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어가 베트남 미래세대 개인의 경쟁력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미래세대 간에 긴밀히 연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 만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하노이 국가대 별관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 대화에 입장하며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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