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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여론조사 업체인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에서 트럼프는 44%, 바이든은 41%를 각각 기록했다.
트럼프가 바이든에 오차범위(±1%) 밖으로 앞선 것은 모닝컨설트가 지난해 12월부터 공화당 대선 경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바이든 42%, 디샌티스 40%로, 바이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5일 5000명 이상의 미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별도로 실시된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트럼프는 59%의 지지율로 당내에서 가장 유력한 경쟁자라는 디샌티스(19%)에 크게 앞섰다.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 7%,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 6%,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3% 등의 순이었다.
트럼프를 선택한 응답자들에게 대안으로 누구를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디샌티스라는 답변이 42%가 나왔다. 이어 펜스 14%, 라마스 13% 순이었다. 디샌티스 지지자들의 45%는 대안으로 트럼프를 꼽았다. 이어 펜스 15%, 팀 스콧 상원의원 순이었다.
공화당 지지자의 76%는 트럼프에 대해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자는 23%였다. 디샌티스는 호의적 의견이 67%, 부정적 의견이 21%였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23~25일 공화당 지지자 3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