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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세계 최대 수영복 전시회 참가…친환경 섬유·원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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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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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랑스 파리서 열린 '인터필리에르 파리' 참가
이탈리아사 '흥옌' 협업한 리사이클 원단 'FishTale' 첫선
인터필리에르 파리 2023 효성티앤씨 전시 부스
'인터필리에르 파리 2023' 효성티앤씨 전시 부스. /제공=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대 수영복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원단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과 란제리 및 섬유소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파리 2023'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까르비코(Carvico)사 산하의 원단 제조 업체인 흥옌(Hyng Yen Knitting & Dyeing)과 제작한 수영복용 100% 리사이클 원단 'FishTale'을 처음 선보였다.

FishTale은 효성티앤씨가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인 '리젠오션 나일론'과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을 흥옌이 활용해 만든 수영복용 친환경 원단이다.

원단은 글로벌 바이어들 사이에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고 호평받았다. 효성티앤씨는 FishTale이 향후 유명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 다수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또 다양한 리사이클, 바이오 섬유를 대거 전시했다. 대표적으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아스킨'과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 아쿠아엑스'가 있다. 해당 섬유는 냉감 기능에 빠른 땀 흡수와 건조가 가능한 기능을 갖춰 여름철 의류에 적용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리사이클 섬유를 포함해 바이오·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친환경 섬유의 글로벌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서 글로벌 고객사들과 꾸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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