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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2년 차, 살기 좋은 의령 정점 찍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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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3. 07. 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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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성과 및 비전 발표
예산 5000억 및 추모공원 건립 확정 성과
#1. 230703 보도사진4(오태완 군수 사필귀정 공약 완수
오태완 의령군수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의령군
오태완 의령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4일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전날 의령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의령군정 1년과 미래 50년'이라는 주제로 1년간의 실적과 계획을 밝혔다.

오 군수는 "변화의 시작을 내건 민선 8기의 싹이 생각보다 빨리 움트고 있다. 의령 10년에 걸칠 변화가 1년 만에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국도비 1348억원 확보에 힘입은 사상 최초 '예산 5000억 시대' 개막과 '의령 4.26 추모공원' 건립 확정을 목마른 의령의 '오아시스'와 눈물 마를 날 없었던 의령의 '손수건'으로 각각 비유했다.

특히 선거 기간 약속한 '사필귀정'이라는 4대 공약이 본궤도에 올랐거나 이미 실행에 옮겼다고 강조했다.

'사필귀정'은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 확충 △필요하고 긴요한 복지 강화 △귀농 귀촌 프로젝트로 농촌 회생 △정부 공모사업 1000억원 선정이라는 각 공약의 앞 글자를 딴 공약으로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오 군수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의령을 살릴 핵심 공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오 군수는 "사통팔달 도로망의 중심축인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개막 약속은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하는 국가도로망으로 수정하는 계획 반영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필요하고 긴요한 복지 강화는 지난해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은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1위를 기록하면서 '약자동행'을 기치로 내건 복지 정책에 관해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의령군으로 전입한 청년 귀농귀촌 가구는 377세대로 전년 대비 140세대가 증가했으며 군은 정부 공모사업 1000억원 선정으로 목표를 뛰어넘는 우수한 최종 성적표를 받았다.

미래 비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오 군수는 "다른 군소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의령군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령 경제 발전을 위한 양대축, 의령읍 행정타운과 부림면 산업단지 개발의 '쌍끌이 전략'과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청년 친화 도시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에 반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평균 40만명의 도내 학생과 학부모, 관광객 등이 방문하는 경남미래교육원 개원을 대형호재로 삼는 경제 활성화와 솥바위와 삼성의 연결고리를 통해 '부자기운'을 느끼는 특별한 '고급 관광' 구체화에도 큰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1년은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2년 차는 군민들에게 그 성과를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의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조회 전 오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충혼탑, 충익사, 백산추모비를 차례로 참배하면서 민선 8기 2년 차의 시작을 알렸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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