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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300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못지않은 시설 지원을 위해 품질개선지원사업도 신설된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나뉜다.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등 공보육 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개선지원사업을 신설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공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인 공보육 이용률을 2022년 36.3%에서 2026년까지 5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3곳 확충을 목표로 세웠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중 국공립 어린이집 40곳을 확충 완료했고, 현재 총 316곳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저출산으로 민간 어린이집의 폐원이 증가함에 따라 생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7곳 민간어린이집이 시 국공립어린이집확충심의회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심사 중이며, 하반기에 6곳을 추가 발굴·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0세반 1대 3→1대 2, 1세반 1대 5→1대 4로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천형 어린이집을 20곳을 새로 지정했다.
당초 올해 확충 목표는 10곳이였으나, 4월 공고 이후 폐원 등으로 지정 취소될 어린이집의 수를 감안해 신규 물량을 20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인천형 어린이집은 총 194곳으로 늘어나 인천시 공보육의 한 축을 확실하게 책임지게 됐다.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124곳에 품질개선비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한다.
품질개선비는 유아반 운영에 필요한 보육 활동과 관리 운영에 쓰이는데, 재원아동 1인당 월 4만원(만3세아)에서 4만3000원(만4∼5세아)이 지원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60곳 이상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설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보육 품질 향상에도 정성을 쏟을 것"이라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