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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나노코리아2023’ 개최…국제심포지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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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7. 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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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미래 첨단산업 선도 나노융합기술 선봬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연구성과 발표
삼성·LG 등 394개 기업 685개 부스 전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노코리아 2023(나노코리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분야 연구자와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 중 하나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홍석준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벨상 수상자인 슈지 나카무라 캘리포니아대 교수, 장혁 삼성SDI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통한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트렌드를 조망한다. 이후 3일 동안 국제심포지엄과 나노융합전시회를 진행한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나노소자: 지능형 반도체로 진화(Nanodevice: Evolving into Intelligent Semiconductor)'를 주제로 나노소재, 나노제조(매뉴팩처링), 나노에너지 등 13개 주요 기술 분야의 전문 강연을 비롯한 20개 세션을 통해 22개국 1148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먼저 주제강연에서는 맥시밀리언 하이더(CEOS&KIT), 박홍근(하버드대학교), 비제이 나라야난(IBM T.J. Watson 연구소)이 양자, 반도체 등의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포스터세션에서는 13개 기술분야에 대한 포스터 전시 및 발표를 하고, 우수포스터를 시상한다.

6일 오전 9시 30분 특별강연에서는 국내 나노 학술지인 나노 컨버전스의 스페셜 세션(Nano Convergence Special Session)으로 나노분야 저널 저자 시상을 통해 우수 연구자 성과를 발표한다. 7일 오전 9시 30분 일반강연에서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 및 청소년 진로교육, 과학교사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되며,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나노기술 활용 예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노융합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기업을 포함하여 8개국의 총 394개사, 685개 부스로 구성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분야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동작 속도인 8.5Gbps(초당 전송 데이터)를 구현하는 LPDDR5X D램을 전시한다. LG그룹은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등 유기 생물체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인 3HP를 전시하고, 펄프에서 유래된 천연·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소재도 동시 출품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ETRI)은 다기능 유연센서가 집적되어 사람손과 같은 감지능력이 가능한 '멀티모달 유연 센서가 집적된 지능형 로봇 그립퍼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친수나노 구조를 포함한 구조체의 회전 거동을 통해 수면 유입 유동을 형성시킴으로 미세 플라스틱을 회수하는 '친수 나노 기술 응용 미세 플라스틱 회수 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인)에 대해 포상한다. 연구분야에서는 '나노 구조체를 이용해 수소전기차 및 이차전지 열폭주와 날숨 진단에 활용되는 고감도·고신뢰성 수소센서 개발' 등의 연구실적을 발표한 이우영 연세대 교수가, 산업기술분야는 자체기술로 개발된 '고속 단면시편 제작장치 통합형 전자현미경 시스템'을 출품한 ㈜코셈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구혁채 정책관은 "나노기술 연구개발은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며 "올해는 도전적 문제해결 중심의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를 마련, 이를 바탕으로 나노분야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와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코리아2023' 참여는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가능하다. 행사별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노코리아 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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