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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올해 1~5월 글로벌 점유율 소폭 감소…中 빠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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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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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사 점유율 23.3%…LG엔솔·삼성SDI 전년比 하락
中CATL·BYD 점유율 각각 1, 2위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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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제공=SNE리서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1~5월 글로벌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237.6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3%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56.0%(33.0GWh) 올랐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BYD(비야디)에 밀려 점유율이 3위로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13.9%다. SK온은 9.0%(12.4GWh), 삼성SDI는 28.8%(9.9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양사의 점유율은 각각 5.2%, 4.2%다.

중국의 CATL(닝더스다이)은 전년 동기 대비 59.6% 성장률로,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BYD가 16.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중국 업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로 유럽 내 LFP 배터리 탑재 비중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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