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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해군과 차세대 연안초계함 개발…AI기반 자동화·무인화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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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7. 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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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설계기술처와 1년간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수행…미래형 함정 연구개발 기술력 입증
사본 -사진1) 개념설계 종료회의
연안초계함 개념 연구를 수행한 해군 관계자와 HD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7일 해군본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 개념설계를 완료하며 미래형 함정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해군본부에서 열린 연안초계함 개념설계 최종회의에서 차세대 연안초계함의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간 해군 함정설계기술처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세대 연안초계함의 개념설계를 진행했다. 함정 개념설계는 해군이 획득하고자 하는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하는 소요기획 설계단계다.

수출형 원해경비함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수출형 원해경비함. /제공=HD현대중공업
차세대 연안초계함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상당 부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이 적용됐다. 또 미래형 선형에 무장 · 탐지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은 대폭 줄이는 인력절감형 함정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과정에서 해군과 HD현대중공업은 연안초계함의 건조 이후에도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중량, 복원성 및 탑재공간 확장성을 극대화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념설계 결과에는 다수의 신규 탑재체계 획득 방안과 핵심기술 소요제기, 작전운용성능(ROC)과 함정 설계/건조 요구조건까지 수록됐다. 향후 해군 연안초계함 사업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봉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설계담당 상무는 "HD현대중공업은 수출형 원해경비함 표준선을 개발한 노하우와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함정 개념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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