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복날 앞두고 닭고기값 뛰자… 농식품부, 수급안정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9010004545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07. 09. 14:3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닭고기 연합뉴스
사진=연합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면서 닭고기 가격이 오르자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삼계 공급량을 전년보다 20% 늘리고, 대형마트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할당관세를 통해 닭고기 공급 확대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360원으로 1년 전보다 12.2% 올랐다. 지난달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6439원, 도매가격은 3954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6%, 13.7%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열고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입식을 3~5% 확대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6월 삼계 공급량을 전년 대비 19.9% 확대했다.

또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식품 할인지원사업으로 국내 대형마트 6개 사에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닭고기를 40% 이상(농식품부 지원 20% 포함)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닭고기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 6만톤(t)의 할당관세를 시행했고, 이달부터 3만t을 추가로 수입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닭고기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육계 계열화사업자가 육계 병아리 입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입식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계열화사업자의 육용종계 사육 확대도 지원해 병아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