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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는 세대, 성별, 문화 등 다양한 기준으로 범주화되는 사회와 이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탐구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여자야 여자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신여성을 조명한다. 당시 신여성은 '모던걸'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장식한 듯 보이지만 구습을 비판하며 치열한 인생을 살았던 이들이다.
작품에는 신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용기 있게 나섰으나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각자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자들의 면면이 담긴다. 단발, 의복 등 시대를 상징하는 요소들과 당시 유행어, 신조어도 등장한다.
팝밴드 이날치의 음악감독인 장영규가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