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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캉스 최대 성수기인 7, 8월에 맞춰 제주와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을 찾아 또 한번 '비치코밍'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8월17일부터 20일까지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에 떠밀려온 해양 표류물이나 쓰레기 등을 줍는 해변 정화활동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여름 제주와 강원도 양양의 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진행, MZ세대를 중심으로 3000여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비치코밍 행사 기간은 8일간으로,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기간을 두 배로 늘리고 혜택도 더욱 다양화했다.
우선 각 해수욕장에서는 '리얼스 마켓'을 운영한다. 리얼스 캠페인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하얀색으로 연출한 '리얼스 부스'를 통해 '비치코밍' 참가 접수를 하면 생분해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 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준다. 참여자들이 해수욕장의 곳곳을 다니며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총 14종의 굿즈 4000여개는 폐기불 방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의 대표 폐기물인 외벽현수막과 보냉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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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8월19일 오후 4시에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의 요가와 플로깅을 결합한 '원데이 클리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비치코밍을 정례화하는 한편,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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