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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추경 33억 확보 ‘기업 살리기’ 박차…자금·기술 지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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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7.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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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책 통해 기업자금난 해소하고 경영기반 안정화 ↑
김포시청 청사 사진 06.08 새버전 _ 70버스 현수막_가까운
김포시청 청사
경기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가 마련한 '2023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자금 지원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운전자금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10억원 이내로, 2022년도(당기) 매출액의 3분의 1 범위 내에서 융자 가능하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해 운영자금의 융자 신청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 지원'을 통한 융자를 돕고 있다. 올 1월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특례보증 지원한도는 중소기업은 3억원 이내,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5000만원까지다.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혜택을 받기 어렵던 기업들로서는 오랜 가뭄 끝의 단비이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이해한 제도다.

신청일 현재 공장등록 및 사업장 소재지가 김포시로 돼 있고, 사업경력 3개월 이상(소상공인의 경우만 해당)이면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해 융자받을 수 있다.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제품 및 시각 분야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한계를 느끼는 기업에 대해 '디자인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김포시 소재 제조업 중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으로, 디자인전문가를 통해 1대 1 사전 애로 진단 지원 및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디자인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디자인 개발의 경우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품의 경우 1400만원 이내, 포장은 7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시는 사업장 및 설비 등의 노후화나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성장통을 겪는 기업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당 사업체 근로자들의 근로·작업환경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한 혜안(慧眼)을 가진 지원으로 볼 수 있다.

종업원 200명 미만의 제조업체의 경우 기반시설 정비 및 작업환경 개보수 비용을 개소당 최대 4000 원, 종업원 50명 미만 소기업의 경우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는 센터당 총 6000만원을 지원(기숙사 신축은 1억원)한다.

김정애 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소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 확보 예산을 기존의 지원사업에 추가 투입해 소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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