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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성장세와 엔진사업부의 고른 수요 증가가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역시 지역, 제품 믹스 개선과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급증했다. 신규 건설기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의 판매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부문이 매출 1조133억원, 영업이익 1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26.6% 성장했다.
선진시장의 경우 신제품 출시와 채널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선진시장 맞춤형 제품 믹스 전략이 주효해, 10톤이하 소형 굴착기(MEX)와 34톤이상 대형굴착기 판매가 급증했다.
신흥시장은 글로벌 긴축 정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은 하락했으나 중남미, 중동, CIS 등 성장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한 결과, 전년 대비 6% 매출이 성장했다.
엔진사업부문은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 다방면에 걸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007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4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인 두 자릿수(15.4%)를 유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사업부문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엔진 판매 지역 및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 시장 진입과 방산엔진 매출을 본격화해 향후 9%의 연평균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