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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관기관 직원들 400명과 충남 청양서 수해복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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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7. 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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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3일까지
폭우 피해 입은 청양<YONHAP NO-4114>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충남 청양군 한 비닐하우스가 폭우 피해로 무너져 있는 모습./연합
환경부가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인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으로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국립공원공단(계룡산사무소) 등이다.

청양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동안 594.5㎜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약 3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은 과수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다.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인력 부족이 심각해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8월 1일 150명, 2일 150명, 3일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수해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8월 1일 오후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자원봉사 과정에서도 일회용품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로 다회용컵(텀블러)을 이용하고 발생하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등 친환경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 장관은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경부는 일상화된 이상기후로부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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