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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기대해도 좋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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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8. 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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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그룹사 내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네비게이션 탑재율 성장세가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7539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83.3% 증가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성과다.

전체 매출의 32%와 47%를 차지하는 SI와 ITO 부문이 고성장을 지속했으며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도 역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간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대오토에버의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액 2.8조원, 영업이익률 4.4~5.3%로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상반기 영업실적을 고려할 때 가이던스 초과 달성이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하반기 실적 전망이 더 좋다고 예상했다. 이는 SI 부문과 ITO 부문 관련해서 여전히 계열사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긍정적이며 미국 조지아 전동화 공장이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수주 규모와 시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전동화 부문에 대한 자본적지출(CAPEX) 투자와 연구개발 부담이 남아있는데도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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