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79.2건 발생…렌터카 교통사고 20대 29.5%
렌터카 음주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 2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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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도로교통공단(도공)에 따르면 도공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79.2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하루 평균 859.2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 평균 8.8명이 사망했으며, 평상시(연중 여름 휴가철 기간 제외)보다 사상자가 하루 평균 15.1명 더 많았다.
2개월도 채 안되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가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26.6건으로 집계됐는데, 평상시(하루 평균 26.8건)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여름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전체 29.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20.8%)와 30대(19.3%)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인 경우가 전체 30.7%로 가장 많았다.
도공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 점과,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 등을 지목했다.
이외에도 여름 휴가철에는 타 지역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평상시 대비 일평균 타 지역 사고가 각각 31.1%, 18.3%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김대경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에는 대부분 단독운행보다 가족 및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평소 대비 늘어날 우려가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속도로 운행 시 2시간마다 휴게소·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렌터카 운행 시에는 차량의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사전에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제한속도 준수, 터널 진출입 시 감속운행,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대 대피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 2018~2022년 렌터카 교통사고 연령대별 구성비](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8m/01d/20230801010000999000042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