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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 지역에 자리 잡은 북서울미술관은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미술관'을 지향하며 2013년 문을 열었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성인 대상 현대미술 전시는 물론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전시 등을 선보여왔다.
이런 미술관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이 10월 25일까지 열린다. 구기정, 권혜원, 기슬기, 김상진, 노은주, 박경률, 박성준, 전병구, 박이소 작가와 시인 최재원까지 10명의 작가가 회화부터 사운드, 설치, 영상까지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새로운 풍경을 상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축하 콘서트가, 24일에는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23일에는 미술관이 지난 10년간 해온 활동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공동체와 더불어가는 미술관을 만들어갈 것인지 등을 두고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