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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녕소방서에 따르면 전 소방장은 근무일이 아니었던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자녀를 초등학교에 등교시키고 귀가하던 중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 동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목격했다.
전 소방장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현관 발신기 버튼(비상벨)을 눌러 입주민들에게 화재 발생을 전파하고 화재 현장에 진입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관리사무소 직원과 협력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에서 선착대가 도착했을 때는 전 소방관과 함께 관리사무소 직원이 조치해 화재가 초기 진화된 상황이었다. 이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 덕에 재산 피해가 최소화됐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전 소방장은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동료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14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베테랑 소방관이다.
전 소방장은 "화재 현장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을 한 것 같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