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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외국인, 덕수궁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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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8.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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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덕전 개관 앞두고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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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돈덕전 전경./문화재청
약 100년 전 대한제국과 수교하며 인연을 나눈 12개국의 외국인이 덕수궁을 알리는 얼굴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6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12명을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되는 홍보대사는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중국, 벨기에, 덴마크 등 총 12개 국가 출신이다. 한국에서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는 독일인 안나 릴만,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두엘로 아드리아나 마리아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다음 달 정식 개관하는 돈덕전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외국인 홍보대사는 덕수궁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안내 활동을 지원하고 특별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한다.

덕수궁관리소 측은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박람회에서 조선과 함께 참여한 46개 국가 출신 인플루언서를 외국인 홍보대사로 추가 임명할 계획이다. 이들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100년의 기억, 100년의 우정 - 2030년 월드 엑스포는 한국에서'를 주제로 한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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