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체육진흥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 주인공 이길용 기자 유품 소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16010008040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8. 16. 15: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길용
이길용 기자가 생전에 기록한 신문기사 스크랩북(왼쪽)과 압록강 빙상대회 취재 시 이길용 기자의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체육기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길용의 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길용은 1936년 8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 가슴에 새겨진 일장기를 지우고 전국에 기사를 배포한 '일장기 말살사건'의 주인공이다. 이로 인해 옥고를 치르고 기사를 게재한 신문사는 약 11개월 간 정간을 당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0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아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그의 뜻을 이어 매년 '이길용체육기자상'을 재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대를 이어 스포츠기자로 활동한 그의 아들 이태영으로부터 이길용의 유품 33점을 포함한 총 303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보존 및 관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