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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정책토론회] 이기원 교수 “개인 맞춤형 식품 산업 육성 위한 민간 주도 법안 만들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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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8. 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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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디지털 전환시대에 앞으로 개인 맞춤이 가능한 맞춤형 식품을 우리나라를 넘어서 전 세계 최초, 최고를 만들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저희 서울대학교가 디지털 전환시대에 주목했던 게 맞춤형 식품"이라며 "앞으로 개인맞춤이 가능한 푸드테크 산업을 대한민국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문화된 기업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자본을 만나서 우리나라를 넘어서 전세계 최초, 최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푸드테크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쿠팡,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당시의 5년 전, 6년 전 이런 기업들이 식품산업에서 왜 필요하지? 과연 기존 산업군을 보완할 수 있을까였다면 실제로 산업구조가 이미 다 디지털로 넘어갔고 이런 기업들과 연계되는 다양화된 분야로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정부가 추진하는 게 지금의 푸드테크 정책이 된 것"이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분야가 있다.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바이오 시밀러라는 표준을 만든 것처럼 소비자의 디지털을 이용하는 기술, 소비자의 유형이 전부 다 지금처럼 이제는 선진화된 시대로 넘어가게 되면 식품에 대한 유형과 가치가 다양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대에 갈 새로운 디지털 첨단기술을 붙여서 더 좋은 사업을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스타트업을 만들어지고 협력하는 민간 주도의 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학의 역할이 사실은 남이 하지 않는 일을 먼저 하는 것"이라며 "대학에서 먼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만들어지고, 스타트업들이 기존의 큰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법안이 만들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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