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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신협에 강도…현금 3900만원 빼앗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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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8. 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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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침입…인명 피해 無
경찰 병력 250여명 투입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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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은행 강도 사건이 벌어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 지점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
대전에 있는 신협의 한 지점에 강도가 들어 현금 3900만원을 들고 도주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신협에 헬멧을 착용한 남성 1명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들어섰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지점에 있던 직원은 2명이었지만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범행이 벌어졌다. 해당 남성이 창구를 혼자 지키던 여직원에게 현금을 가방에 담으라고 시킨 뒤 빼앗아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현장에 고객은 없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이날 지점 영업을 종료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이 남성이 진잠네거리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시내 6개 경찰서 형사를 비상소집하고 강력범죄수사대, 기동대 등의 경력 250여명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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