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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진에어 LJ232편(B777)는 이륙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
점검 결과 현지에서는 교체에 필요한 부품이 없어 정비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진에어는 부품을 대체편(B737)에 실어 삿포로 공항으로 보냈다.
진에어는 탑승 중이던 승객 362명에게 에어부산 귀국편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LJ232편 승객 가운데 30여명은 에어부산 여객기로 전날 먼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 나눠 도착했다.
나머지 승객들은 정비를 마친 여객기를 타고 이날 오전 9시42분 삿포로에서 이륙해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진에어가 장시간 공항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항의하던 승객들을 저지하기 위해 진에어 관계자가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진에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 내 소란이 생기면서 현지 조업사가 신고를 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야 하지만, 금액적인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