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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FW 패션 공략…단독 상품·고급소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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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8.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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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상봉에디션'부터 방송 시작
업계 최초 '부르다문 화이트' 론칭
현대홈쇼핑_FW시즌_대표상품
현대홈쇼핑의 올해 가을·겨울(FW) 패션 주요 브랜드인 '부르다문 화이트'(왼쪽부터) '고비' '이상봉에디션' 대표 상품.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이상봉에디션' 단독 기획 상품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FW 패션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FW에는 신규 단독 브랜드 론칭 및 상품 종류 확대, 소재 고급화 등을 내세웠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통상 FW 패션 첫방송은 9월 초순에 편성하지만 2주가량 앞당긴 것"이라며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고가의 겨울철 의류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 패션업계 시즌 마케팅도 자연스럽게 당겨지고 있으며, 추석 전 가을 의류 구매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발빠르게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를 끊는 이상봉에디션 방송에서는 현대홈쇼핑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단독으로 기획한 후드 집업 니트 베스트, 아노락 블라우스 등 신상품 12종을 소개한다. 이어 29일에는 '부르다문 화이트'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부르다문 화이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부르다문'과 현대홈쇼핑이 올초부터 협업해 기획한 단독 패션 브랜드다. 화려한 색감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시폰 셋업이 이번 시즌 대표 상품이다.

자체 브랜드 '라씨엔토'는 30일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대비 아이템 종류를 3배 늘렸다.

현대홈쇼핑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판매 중인 한섬 '모덴'은 영국 최고급 원단 기업 린톤의 트위드, 이탈리아 캐시미어 패블릭 명가 톨레뉴의 울 캐시미어 등 해외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예년보다 판매 상품 종류를 2배 늘려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는 오는 9월1일 첫방송에서 실크캐시미어 상품을 포함해 패딩 베스트와 모자, 장갑 등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여 3040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하나를 사더라도 품질과 실용성이 좋은 상품을 선택하는 추세가 이어져 올해 FW 시즌에는 프리미엄과 단독 기획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 브랜드 품목 확대, 소재 차별화 등으로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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