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여행 올인데이 20회 진행
6개월 여행상품 매출 200억원 기록
여행사 등과 협업으로 고객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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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엔데믹과 함께 점점 성장하는 여행 부문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21년 여행판매를 시작한 이후 2016년 가격 비교 서비스로 '원스톱 여행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시즌2'였다면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된 여행사들과 협업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는 현재가 '시즌3'인 셈이다.
티몬의 성장엔진인 티몬투어의 방향키를 잡고 있는 서현일 티몬 투어사업실장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데이'와 '발견형 상품'으로 여행 매출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 상반기에만 국내 주요 여행·항공사들과 총 20회의 여행 올인데이를 진행했는데, 하루 최고 매출 33억원, 평균 10억원을 달성했고, 최근 6개월간 여행상품만으로 매출 200억원, 누적 구매자 수 5만명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여행사들이 기획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 초점을 두지 않았다. 전문 MD의 손길을 거쳐 공급자의 상품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관여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접근성과 상품 매력도를 극대화에 집중한 것이 고객에게 통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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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투어의 올 1월부터 7월까지 판매 성과를 보면 코로나 기간인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230% 성장, 2021년과 비교해서는 16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판매액의 86%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 성수기로 꼽히는 6~7월 기준으로 2021년과 비교해서는 200%,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40% 상승하며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 단계는 장거리 노선이다. 현재 유럽·미국·남미 등 장거리 노선의 예약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아직이다. 하반기에는 장거리 노선을 집중 관리해 올 연말까지 해외여행 판매액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80%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상반기 짭짤한 재미를 봤던 '올인데이'를 통해 여행·항공사들과의 계속적인 협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뜨고 있는 '몽골'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도 전문 MD를 육성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 실장은 "신규 취항편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몽골로 늦은 여름휴가를 떠날 생각"이라면서 "하반기는 자연 친화적 여행지로 각광받는 몽골을 비롯해 유럽과 같은 장거리 노선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