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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 링크 인천 캠페인’ 추진…첫 사업 ‘콘서트 수어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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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8.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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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잉크 콘서트' 포스터./인천시
인천시는 존중과 포용,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 링크 인천(All Link Incheon)'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도시' 글로벌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도시마케팅 프로모션이다.

시작은 콘서트 수어 통역으로 한다. 그동안 공연문화 영역에서 청각장애인이 마주했던 공연 관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하는 새로운 시도다.

다음 달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잉크(INK) 콘서트'에 청각장애인과 가족 및 친구 100명을 초청해 공연을 수어로 통역한다.

콘서트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는 유튜브에 수어 통역과 자막이 표시된 공연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의 유튜브 시청 편의를 위해 현장 모습과 수어 통역 화면 비중을 5대5로 조정하고 현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자막 처리해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 수어 통역에는 농인 통역사로 유명한 김지연, 박지영 아티스트와 함께 BTS 콘서트 수어 통역으로 유명한 김민재 통역사가 참여해 청각장애인에게 공연의 감동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당첨자에게는 이달 31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올 링크 인천 캠페인'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인천시의 장기적인 계획"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인천이 참여, 포용, 존중의 도시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잉크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K-팝 축제로 매년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한류 콘서트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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