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현장 즉석 문답 통해 '소통' '혁신' 등 견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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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천포럼에서 SK그룹 구성원들은 △일하는 방식 혁신 △구성원 미래역량 확보 △평가와 보상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 △이사회-구성원 소통 제고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최근 해외에 머물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다 23일 귀국한 뒤 이천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이 강조한 스피크 아웃은 2019년 진행된 100번의 행복토크에서도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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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또 포럼의 한 주제인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에 대해 "고객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떠나버린다"면서 "탄소제로 제품이 비싸도 '가치'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이제는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 이사회도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6개 계열사 110여명의 이사들은 사전 서브포럼에서 구성원들과 만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거버넌스 스토리' 실행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