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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선물 헬시플레저+프리미엄 반영…올리브오일세트 5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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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8.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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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세트 '저온 추출' 프리미엄부터 '3만원 이하' 가성비까지 라인업 확장
이마트 올리브오일
이마트는 올 추석명절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50% 늘렸다. 사진은 아칸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왼쪽)와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
가공식품 명절 선물세트도 헬시플레저와 고급화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리브오일이다.

이마트는 올 추석명절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추석 대비 50%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품목도 지난해 추석 11개 품목에서 올해는 16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올리브 품종과 폴리페놀 함량, 브랜드별 특성을 고려해 상품을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 스페인 안달루이사 지방의 프리미엄급 품종 호지블랑카를 갓 수확해 27도 저온에서 추천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 피쿠알 품종의 올리브를 냉압착·냉추출한 '아칸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 등이다.

'파르키오니 오일세트'와 '모니니 오일세트' 등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3만원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한끼 식사도 건강하게 섭취하려는 '헬스플레져' 트렌드와 함께 집에서도 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홈 미식가'가 늘면서 고급 올리브오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 수출입 동향 및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0년 2만3417톤이었던 올리브유 수입 물량이 2021년에는 2만7192톤, 2022년에는 3만5648톤으로 대폭 늘었다. 수입 금액은 2020년 8568만달러에서 2022년 1억6457만달러로 약 2배 증가했다.

이마트에서도 올리브오일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전년 대비 1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도 11%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 문지명 가공식품 바이어는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리브오일은 고급 미식 재료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고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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