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수자원공사, 이상기후로 확산 중인 녹조에 총력 대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9010015234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8. 29. 12: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과학적 녹조 감시·예측 강화 및 녹조 제거설비 집중 투입
[사진] 2. 대청호 부소담악 수면포기기 작업사진
대청호에서 부소담악 수면포기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 중인 녹조에 대응하며 물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와 최근 한반도를 덮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자원공사가 관리 중인 34개 댐의 74%인 25개 댐에 100㎜ 이상의 집중 강우가 발생했다.

강우와 함께 유입되는 다량의 오염원과 집중 강우 이후 이어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며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지난 28일 기준 대청댐, 용담댐, 영천댐 등 3개 댐과 1개의 하천지점(강정고령보)에서 조류경보제가 발령됐으며 이 밖에도 소양강댐, 안동댐, 영주댐, 보현산댐 등에서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녹조 대책을 추진하는 등 녹조 저감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녹조 발생 원인 관리를 위한 오염원 점검 및 유역오염원 저감 사업도 지속 확대하며 AI 및 드론, CCTV, 위성 등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 영상감시를 시행하는 등 관리 중인 전 댐에 대한 현장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청댐과 낙동강 녹조현장에는 AI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 녹조 제거 로봇인 '에코로봇'을 투입해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녹조 제거에도 활용 중이다.

또한 '녹조 설비 이동체계'를 바탕으로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는 물순환설비, 수류확산장치, 수면포기기, 조류차단막, 조류제거선 등 녹조 저감 및 제거설비 총 777기를 배치, 집중 운영 함으로써 녹조를 적극적으로 제거, 녹조 발생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녹조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녹조 관리 전 과정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대청호에 수자원공사 최초로 녹조 종합상황실을 개소했으며 대청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계별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녹조 즉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총력 대응 중"이라며 "물 환경관리는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