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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하나은행 등 4개사, 퇴직연금 잘 굴린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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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08.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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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로고2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이 퇴직연금 적립금을 잘 굴린 사업자로 선정됐다.

31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정부가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법정 제도다.

45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올해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5개사를 제외하고 40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적립금 전체 규모는 331조7298억원으로, 평가에 참여한 40개사가 운용중인 규모는 331조7280억원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들 4개사는 자산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종합평가에서 상위 10%에 포함됐다.

우선 미래에셋증권은 독자적인 자산 운용 비결을 가입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가입자가 쉽고 간편하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를 외부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알려, 가입자의 상품 선택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했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맞춤형 적립금 운용 컨설팅으로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자산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 KB손해보험은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해 쉽고 빠른 연금 전환을 지원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고용부는 보험·은행·증권 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KB손해보험·하나은행·미래에셋증권에 우수상을,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발전한 한국투자증권에 특별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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