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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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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9. 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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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9-04 084857
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한 시즌 30도루를 돌파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459타수 126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은 후 후속타자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30호 도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30도루 고지를 밟은 것은 김하성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작성한 22개다. 4회에 2사 3루에서 볼넷을 얻어낸 후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도루를 31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를 4-0으로 물리쳤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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