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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민, ‘현재 교통사고-미래 정신건강’ 가장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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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9. 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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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기본연구용역 1차 연도 구민안전인식 조사 표/연수구
인천 연수구 구민들이 현재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안전문제로 교통사고와 폭력·범죄를 꼽았다. 향후 안전문제로는 정신건강·자살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일 1차 연도 과업 개요와 함께 연수구 구민 안전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연수구민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안전문제로 △교통사고(48%) △폭력 및 범죄(16.8%) △생활안전(12.1%) △정신건강·자살(9.7%) △응급상황 대처능력(5.3%) 등의 순으로 꼽았다.

또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전문제로는 △교통사고(44.4%)에 이어 △정신건강·자살(19.8%)을 두 번째로 꼽았고 △폭력 및 범죄(15.6%) △생활안전(8.5%) △응급상황 대처능력(6.5%) 순으로 선택했다.

연수구 공무원들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전문제로 가장 먼저 △정신건강·자살(33.8%)을 꼽았고 다음으로 △교통사고(28.8%) △폭력 및 범죄(17.9) △생활안전(11.5%) 순으로 답했다.

생애주기별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안전문제는 △영유아기-생활안전(42.3%) △아동기-교통사고(48.8%) △청소년기-폭력범죄(53.4%) △성인기-정신건강(41.8%) △노년기-응급대처(25.7%)를 꼽았다.

이와 함께 구민들은 안전도시사업 추진의 성공요소에 대한 인식도에서 구청장의 안전에 대한 정책적 의지와 관심(84.3%)을 가장 높게 꼽았고, 지역의 안전수준에 대한 객관적 진단(83.5%)이 그 뒤를 이었다.

구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국제적 안전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구 구민안전 인식조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연수구민 324명과 연수구 공무원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시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이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을 만큼 그 중요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원도심과 신도심 모두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책임 의지가 높은 만큼 우리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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