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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저출산 대응 나섰다…유치원 입학 휴가·출산 축하금 100만원 상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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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9. 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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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家 프로젝트'의 일환…가족 친화제도로 직원복지 개선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한 직원 복지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 있는 동행 '같이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가족 친화제도로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15~49세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8명으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에 접어든 데 따른 조치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임직원 면담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으며,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일(日)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들의 난입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 휴직을 신설한다.

특히 임신부 아내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를 바로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태교여행(1박2일) 지원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첫째 아이 출산시 10만원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은 행복한 육아의 첫 시작을 격려해 주고자 내년 1월부터는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가족 친화제도 개선은 실제 워킹맘 직원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됐다고 전했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HR부문장은 "이번에 개선한 직원 복지제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저출산과 육아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롯데백화점은 국내 대표 가족친화기업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09년 그룹사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14년간 연속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최대 2년) 및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자녀 돌봄 휴직, 임신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제,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도 지속 운영 중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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