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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골프 7일 개막…4년 만에 갤러리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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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9. 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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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제공
전통의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 인천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개막한다.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올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서 갤러리가 입장한 가운데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올해 대회에는 17개국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톱 랭커들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는 DP 월드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지만 PGA 투어에서 뛰었던 이시카와 료, 이번 시즌 JGTO 상금 2위에 랭크된 나카지마 게이타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현/ 연합뉴스
한국에서는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 지난주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 최근 JGTO에서 우승한 송영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성현 등이 출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기대를 높이고 있는 국가대표 아마추어 조우영과 장유빈도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한·일 장타대결, '58타' 기록을 가진 이시카와와 김성현의 샷대결 등이 관전 포인트다.

이 외에 2019년 대회 우승자인 제이비 크루거(남아공), 아시안투어 3승의 미겔 타부에나(필리핀), 사돔 깨우깬자나(태국), 다이치 고(홍콩), 가간지트 불라르(인도), 시디커 라만(방글라데시) 등 아시안투어의 강자들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124승)을 보유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박찬호는 대회 개막 전날인 6일 신한동해오픈 채리티 챌린지에서 유명인,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함께 재단 기부금을 모아 이를 박찬호장학재단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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