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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문안마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4년간 12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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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9. 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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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관청리 1, 3리 일원…약 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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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 이야기' 사업 구상도/인천시
인천 강화군의 동문안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정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에 강화군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 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왕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100억원), 2018년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160억원), '관청리 동문안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2억원)에 이은 강화군의 네 번째 국토부 공모 선정이다.

마중물 사업비 81억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 민간 1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 사업비 약 120여억 원을 들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이다.

이곳은 인근 주요 문화재의 영향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정비에 어려움이 있고, 각종 개발계획에 제외되면서 지역민 이주 현상 등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된 전형적인 원도심 주택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도시재생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재생사업은 노후 주택의 집 수리, 좁은 골목길 정비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화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동행공간 나누기 △문화공간 가꾸기 △안심공간 만들기의 3개 단위사업으로 도시재생 콘텐츠를 구상했다.

세부적으로는 △주민거점시설을 조성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동문안 동행센터 건립(지상2층/800㎡)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미된 유휴부지를 활용한 역사문화 쉼터 조성(5곳) △안전하고 편리설치, 담장개선) △경관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동문안 마을 집수리(90호)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사업과 연계해 마을 주차장 조성(37면) 등 부족한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선호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사업대상지인 동문안마을은 그동안 주거 노후화 및 휴식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공동체로서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마을 전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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