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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에 딸기가?”…현대百, 스마트팜 재배 ‘딸기 선물세트’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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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9. 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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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_H스위트 딸기 추석 선물세트
현대백화점이 초가을에 보기 힘든 설향 딸기가 구성돼 있는 추석 선물세트 'H스위트(H-SWEET) 딸기 선물세트'를 2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추석 선물세트에 '딸기'가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28일)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고당도 딸기와 샤인머스캣, 애플망고로 구성된 'H스위트(H-SWEET) 딸기 선물세트'를 2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상품성을 갖춘 고당도 딸기를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는 건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위에 약한 딸기의 특성 때문에 추석에 시중에서 딸기를 생식용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지난해 여름, 사계절 유통이 가능한 생식용 딸기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농업 분야 스타트업 '엘앤피')과 협업해 올해 업계 최초로 딸기를 추석 선물로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이란 외부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온도, 습도, 일조량 등 모든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H스위트 딸기 선물세트'는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딸기를 현대백화점이 당도, 크기 등 상품성을 직접 선별해 구성한 게 특징이다. 온도에 민감한 딸기의 특성을 고려해 보냉가방으로 포장 발송하며, 일정에 맞춰 지정일 배송도 할 수 있다.

임현태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우수 산지와 신품종 생산자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바이어들이 1주일에 4일 이상 산지로 출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명절 선물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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