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에 따르면 SGC에너지는 2분기 발전부문의 부진한 영업이익은 집중된 정비로 인한 발전량의 일시적인 감소와 SMP 대비 하락하지 못했던 원재로 가격이 주요 원인이었는데, 3분기에는 이런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발전영업이익이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분기에 뚜렷한 정비 일정이 없으며, 손익계산서에서 원가하락 효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3분기 유연탄과 우드팰릿 매입 가격은 작년 4분기 대비 각각 30%, 20% 내외 하락했다.
또한 SMP 상한제 손실보전 금액이 빠른 시일 내에 확정이 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까지 SMP 하락세가 이어지겠으나 최근 유가 상승을 감안하면 2024년에는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1월 탄소 포집 설비를 가동할 예정으로 연 10만톤 탄소를 포집해 액체 탄산 형태로 판매(장기 계약 체결)하고, 탄소 배출권 생산도 늘린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SGC이테크건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심각한 저평가"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