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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추석 연휴 대비 대형 산단 대기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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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9.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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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측정분석차량 활용 유해화학물질 취급 산단 점검
금강청
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산·당진·아산 등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산업단지 주변 환경과 주민 보호를 위해 대기 모니터링과 점검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기 모니터링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내 환경팀과 지자체팀, 가스안전팀 등 다부처가 합동으로 현장측정분석차량을 이용해 사고대비물질 중 암모니아, 염산, 벤젠 등 10개 항목을 측정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사고대비물질 취급 사업장과 화학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대산일반산단, 석문국가산단 등 9개 산단을 중심으로 고위험 산업단지의 대기질을 확인한다.

아울러 대기 모니터링 중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특이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과 대기, 폐수, 고압가스 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즉각 실시해 위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현장측정분석차량은 2015년부터 전국 7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배치됐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주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기체 화학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할 수 있는 정밀분석장비와 기상측정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그동안 2019년 스티렌 유증기 누출사고, 2020년 염산 누출사고 등 크고 작은 화학사고 대응과 관할지역 내 대형 산단 주변 유해화학물질 누출 측정에 현장측정분석차량을 활용해 왔다.

이번 대기 모니터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설점검 등 관리 강화를 유도해, 궁극적으로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산단 인근 지역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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