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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동반위와 중소기업 ESG 실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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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9.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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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 최초로 협약식 맺어…협력사에 ESG 확산
시각장애 연주 한빛예술단 연주 후원 메세나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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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한빛예술단이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돕는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ESG경영을 이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돕는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협력사 중소기업 중 100여 곳에 ESG 경영 컨실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안전·친환경 등 ESG 가치를 협력사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우선 ESG경영을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가 6~8개월간 맞춤형 진단과 교육을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동반위의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된 ESG 지표를 기반으로 ESG 교육과 진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평가 결과 안전·환경 등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동반위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메세나 활동도 이어간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빛예술단 음악회 후원에도 나섰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연주단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전곡을 통째로 외우는 암보로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빛예술단의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티켓 수익금 일부는 시각장애 영재 육성 기부금으로 쓰인다.

신세계백화점은 2012년 한빛예술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뒤로 시각장애 연주자들의 연주력 향상을 위해 공간과 강의를 제공하고, 세종문화회관, 대구 오페라하우스, 연세대학교 백양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이원호 상무는 "이번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약은 신세계와 협력사의 ESG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빛예술단 후원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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