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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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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9. 18. 14:47

지난해 아마존 입점 지원 행사 진행
59개사 200억원 이상 판매 실적 달성
19일 징동 시작…쇼피·라쿠텐 등 설명회 예정
무협 아마존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전자 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북미·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 담당 아마존 매니저가 직접 참여해 △시장별 전자 상거래 동향 △주요 품목별 시장 진출 전략 △중소기업 판매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함께 '아마존 입점 지원 프로그램(K-ABC)'을 시행했으며, 자동차 용품 등 사업에 참가한 59개사가 200억원 이상의 아마존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최근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화장품, 의류, 가전 등 소비재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아마존 등 글로벌 대형 온라인 몰에 입점하는 한국 제품이 증가하며 전자 상거래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무역업계의 전자 상거래를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권역별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공동으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중국 징동을 시작으로 10월 13일 동남아시아 쇼피, 11월 17일 일본 라쿠텐, 12월 15일 중국 알리바바 등과 공동으로 △시장별 e-Commerce 동향 △주요 카테고리별 시장진출 전략 △플랫폼 주요 서비스 소개 △플랫폼 입점 절차 및 판매전략 등을 소개한다.

김고현 무협 전무이사는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소비자들이 구매를 희망하는 한국 소비재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며 "협회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형 온라인 몰, 글로벌 B2B 플랫폼과 협력해 공동 마케팅 및 판매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협 아마존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아마존 공동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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