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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반도체·FCF’ 투자하는 ETF 2종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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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09.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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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일본반도체&미국캐시카우100_사진2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와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는 일본의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제조, 반도체 관련 소재 생산, 반도체 장비 등 대표 기업들을 골고루 담고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DISCO(디스코),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일본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 TOKYO ELECTRON(도쿄일렉트론), EUV 마스크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LASERTEC(레이저텍),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기업 RENESAS ELECTRONICS(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의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와 동일 지수를 추종한다.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는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 투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한국거래소 개장 동안 실시간 매매할 수 있으며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다.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는 국내 최초로 '잉여현금흐름(FCF)'만을 기준으로 한 퀄리티 ETF다.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잉여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은 경기가 부진한 시기에 주가 방어력이 높고 재무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비즈니스 확장 등 유연한 기업 경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 중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섹터별 비중은 에너지(24.4%), 소재(16.7%), 헬스케어(14.0%), 경기소비재(13.6%), 산업재(10.0%), IT(9.6%), 부동산(5.0%) 순이다.

ETF 기초지수는 'Global X U.S. Cash Flow Kings 100 Index'다. 해당 지수는 인도에 위치한 미래에셋 그룹의 인하우스 인덱스 회사인 'Mirae Asset Global Indices(미래에셋 글로벌 인디시스)'가 산출한 지수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팀장은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형 TIGER ETF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동성 장세로 접어든 글로벌 증시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술력을 가진 일본에 투자하는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 현금흐름 우수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에 주목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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